퇴직연금 실물이전 신청방법(+함부로 옮기다 낭패볼수 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보유하고 있는 연금 상품을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서비스는 특히 퇴직 후에도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란?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기존에 가입한 퇴직연금 상품을 다른 금융사로 이전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더 나은 조건의 상품으로 옮기고자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예를 들어, 현재 가입한 금융사의 수익률이 낮거나 서비스가 불만족스러울 경우, 다른 금융사로 이전하여 더 나은 조건을 찾을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필요성

퇴직연금 실물이전이 필요한 이유는 3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습니다.

1. 금융사의 수익률 차이로 인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2. 금융사의 서비스나 상품이 변화함에 따라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하는 금융사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3. 퇴직 후에도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신청방법

퇴직연금 실물이전 신청방법은 아래 순서대로 따라오시면 됩니다. 

1. 새로운 금융사에서 계좌를 개설하기
   옮기고자 하는 새로운 금융사에서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2. 실물이전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계좌 개설 후, 실물 이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이때, 현재 가입된 금융사에서 실물이전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3. 이전 절차가 실행됩니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새로운 금융사에서 이전 절차를 진행합니다. 

 

실물이전 제외 대상

일부 상품은 계약 형태, 상품 특성에 따라서 실물이전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특정상황 발생 등에 따른 일부 상품도 실물이전이 불가하니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계약 형태 : 보험계약 형태의 퇴직연금(자산관리) 계약, 언번들형 계약(사용자가 운용관리 업무와 자산관리업무를 각각 다른 사업자로 지정)
• 상품 특성: 퇴직연금 사업자의 자체 상품(디폴트옵션), 지분증권, 리츠, 사모펀드, ELF, 파생결합증권, RP, MMF, 종금사 발행어음 등
• 상품제공 수수료 부과상품, 임의해지 대상 소규모펀드, 압류 및 질권 설정 상품, 자사 원리금 보장 상품, 환매불가 펀드 등.

실물이전 시 유의해야 할 점

• 이전 가능 여부 확인 : 동일 제도 내에서의 이전(DC ↔ DC, IRP ↔ IRP)만 가능하므로, 이전하고자 하는 상품의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모든 기존 금융상품을 그대로 이전할 수는 없음
• 금융사가 사전에 약속한 방식대로 자동 운용하는 경우 금융회사 간 사실상 동일한 상품이 없어 실물이전 불가능.

실물이전 신청 후 완료까지 얼마나 걸릴까?

실물이전 신청후 완료 시까지는 최소 3 영업일이 소요됩니다. ETF 분배금 지급 등 펀드의 재투자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처럼 현금화가 필요한 상품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노후 준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더 나은 조건의 상품으로 이전하여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연금저축 나에게 어떤 게 유리할까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 주세요🔻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 연금저축펀드 IRP